Wednesday, June 1, 2016

ATP, UTP, UDP

ATP만 사용하는걸 배우셔서 그렇습니다.

생화학이라던가 세포생물학정도의 전공 핵심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학문을 공부하셨다면 이러한 질문을 안하실텐데...

뭐 좋습니다.
여하튼 생명체는 에너지 화폐단위분자로서 ATP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major가 ATP일 뿐입니다.

그다음 많이 사용하는게 GTP로서 여러가지 신호전달이나 특정 단백질의 구조변화등에 이용됩니다.
그리고 UTP의 경우, 물론 RNA polymer의 합성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 UTP에서 인산기 하나 떨어지고 다른 분자들이 붙는경우가 있습니다. (당이나 그외 여러가지) 이 경우에는 이 UDP와 붙은 녀석이 고에너지 결합을 가지고 있어서 특정 고분자물질이나 혹은 다른 물질 대사에 치환작용이나 수송작용으로서 그 반응의 Gibbs free energy 값을 (-)로 만들어주어 그 반응을 열역학적으로 안정된 반응으로 유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CTP의 경우는 다른 용도로 거의 사용안하고 RNA polymer 합성에 주로 관여합니다.
그리고 dATP, dTTP, dCTP, dGTP는 DNA polymer 합성에 이용되구요.

그리고 각각의 NDP들간의 반응으로 NTP+NMP로 가는 반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creatine이라고 하는 녀석 아시죠? 이녀석은 보조배터리격의 역할로서 에너지 화폐분자들에게 얻은 에너지를 임시로 짱박다가 부족하면 보조로 관여하는 녀석도 있죠.

그리고 왜 하필 ATP가 가장 대표적인 에너지 화폐단위분자로서 이용된지는 정확한 이론은 없습니다.
옛날에 제가 답변을 한 것을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제가다니던 대학에서 외국 교수님이 이것에 관련된 연구를 해보셨다고 하시던데, CTP같은 애들이 낼수 있는 에너지가 좀 적다고 하던데 제기억이 정확치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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